10통 넘게 비우고 있는 MERZY틴트_피렌체 네그로

한 5년전 쯤부터 정착하고 있는 머지 틴트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에 써보기 시작하면서 벌써 10개 넘게 비우고 있다.

마침 또 한통 비우게 되면서 사려고 하는데 요즘은 올리브영에 입점하지 않는다.(입점한 올리브영 매장 찾기 힘듬....ㅠ)

그냥 이 틴트 계속 쓸 거 같으니 머지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고 두개 주문해버렸다.

 

내가 쓰는색상은 머지 벨벳틴트 시즌1 중 V6 FIRENZE NEGRONI(피렌체 네그로니)다.

벨벳틴트 시즌 2도 있는데 패키지며 다 똑같이 생겼고 색상 구성만 다르다.

배송은 거의 2~3일이면 온다.(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듯ㅋㅋ)

어차피 계속 쓸거라 주문할 때 두개씩 주문하는데 패키지는 몇년동안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건 내가 기존에 쓰던 머지_피렌체 네그로니

글씨 있는 부분이 투명해서 내용물이 보이는데 위에부터 점점 투명해져서 거의 다 썼다ㅋㅋㅋ

이건 새로 주문한건데 위에 쓰던것과 다르게 글씨 부분이 색으로 가득 차 있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깔끔한 틴트 외관은 항상 부담없이 마음에 든다.(굳이 바꾸지 않는 이유일수도)

손등에 발색해보면 웜톤에 딱맞는 브릭레드색인데 개인적으로 색은 가을웜톤의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봄웜이고 봄웜에게도 찰떡인 색인것 같다.(근데 무슨 손등에 발색하는 건데 경직 되어있나....)

입술에 한번 발색 했을 때는 이런 느낌이다. 생각보다  입술에 발색했을때는너무 브릭이 아니라서 봄웜에게도 찰떡인것 같다.

 

좀 더 자세히 보여주기 위한 뽀뽀샷ㅋㅋ

그냥 레드색상에 진짜 브릭이랑 로즈 딱 한방울씩 섞은 느낌이랄까

단독 발색도 너무 이쁜데 다른 어떤 색이랑 섞거나 베이스로 발라놓고 다른거 올려도 이쁘다.

정확하게는 다른 틴트나 립스틱 색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재주가 있다.